16~17일 이틀에 걸쳐 내린 폭우로 충북 청주시 옥산면 일대가흙탕물에 잠겨 있다.

수확이 한창인 애호박이 16~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흙탕물에 잠겨 있다.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 농경지 곳곳이 침수되며 피해가 확산되고.

걷다가, 그대로 땅속으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 리포트 ▶ 광주 북구의 한 이면도로.

맨홀에서흙탕물이 솟구쳐 오릅니다.

폭우에 잠겨 하천이 돼버린 인근 도로에서도 맨홀에서흙탕물이 뿜어져나옵니다.

없이 쏟아진 비에 피해는 더 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판은 기둥째 뽑혀 있습니다.

폐허가 된 집안에선 땀 닦을 새도 없이.

[뉴시스]흙탕물에 잠긴 광주광역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 사진.

17일 기록적 폭우로 광주 북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흙탕물이 차올라 있다.

http://www.bluecitypmc.co.kr/

매장 1층의 의자와 테이블이 어지럽게 떠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광주광역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나주에는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410㎜의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됐다.

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아파트 옆 공터에 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50대 넘는 차량이 지붕만 남기고 잠겼습니다.

둥둥 떠다니던 차는 벽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하룻밤 사이 100mm 넘게 비가 온 울산 곳곳이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박창훈/침수피해 차량 주인.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에는 400∼600㎜의 극한호우가 쏟아져 주택, 상가,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청주에는 286.

오늘(20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탑석역 근처 아파트에서 인근에 있는 부용천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나무들 사이로 노란흙탕물이 차오른 게 보입니다.

20년가량 의정부에 거주하는 제보자는 하천 변에 운동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지만, 물이 불어나 흔적도.